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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꿈장학생 13명 선발

서정민 기자
2026-08-05 0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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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학년도 EBS 꿈장학생’을 선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EBSi와 공교육만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 13명에게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BS는 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EBS 꿈장학생’은 2011년 ‘열공장학생’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298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장학사업이다. 장애와 질병, 취약계층, 지역적 한계 등 어려운 학습 환경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 강의를 활용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선발한다.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두 배 확대해 총 13명을 선발했으며,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600만원, 우수상 10명 각 400만원 등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은 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뒤 의료 지역 격차를 줄이는 보건정책 전문가를 꿈꾸며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진학한 윤찬양 학생이 수상했다. 윤 학생은 "EBS 강의가 기초를 다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과 자신감을 줬다"며 "받은 도움을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돌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이서은 학생과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재연 학생이 받았다. 두 학생은 어려운 경제적·가정환경 속에서도 EBS 강의와 교재를 활용해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진학한 나예준 학생과 연세대학교 이유하 학생 등 총 10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꾸준한 학습으로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다.

EBS는 꿈장학생들의 사연과 EBSi 활용 공부법을 추후 EBSi 홈페이지와 듀냐공감, E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E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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